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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서울 폭우로 인한 통제☔️

by 류다비 2024.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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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서울 폭우로 하천 범람! 도로 통제!!

오늘 18일 서울 전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이 와중에 서울 시내에 29개 하천에 대한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동북간선도로는 양방향으로 전 구간, 내부순환동로 성수방향은 마장부터 성동까지의 일부 구간, 증산교와 사천교, 영동1교와 철산교 등은 하부도로가 통행제한에 걸렸습니다. 잠수교의 인도 보행자 통행도 막힌 상태입니다. 그리고

서울 시내에 위치한 둔치 주차장 4곳도 진입이 통제된 상태이고, 목감천과 도림천에는 홍수주의보까지 발령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전날인 17일 오후 11시에 강우 상황과 관련해 1단계 '주의'단계를 발령했고, 호우 경보가 내려지기 시작하면서 오늘 18일 오전 7시 35분부터 2단계인 '경계'단계로 상향해서 비상 근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45개의 빗물 펌프장도 가동하고 있고 청계 저수지와 서울숲 등 5곳의 호수에서는 가용부지에 임시로 빗물을 저장하는 '10cm 빗물담기' 활동으로 2만 톤의 빗물을 저류했습니다.

 

서울시 공무원 382명과 25개 자치구 공무원 3천 94명은 밤사이에 폭우에 대비한 상황근무를 했다고 합니다. 공무원들은 전날인 17일 밤 11시부터 오늘 18일 오전 5시까지 9곳의 지하차도에 대해 배수로 청소를 진행했고, 98곳에 담당자를 배치했습니다  이 밖에 빗물받이 시설을 청소 및 점검하였으며, 산사태와 도로, 사면, 포트홀, 대형 공사장과 공원 및 문화제를 점검했습니다.

 

이번 비는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아 오늘 18일 오전 8시 20분 기준으로 시간당 2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낮에는 잠시 그칠 거라는 소식이 있는데요. 내일인 19일 다시 시작해서 2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보고는 없습니다. 서울시에서는 "기상 상황을 계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위험지역을 사전에 살피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에 비가 엄청 쏟아지면서 안전사고의 걱정이 되는데요. 예전의 경험을 기반으로 이번에는 사고 없이 무사히 지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고생을 하고 있을 공무원 분들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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