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 입단!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축구선수 킬리안 음바페가 스페인의 명문 축구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의 입단을 공식적으로 선언했습니다. 지난 16일,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입단식이 열렸는데요. 이 입단식에서 "팀의 리그 우승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겠다"라고 입단하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프랑스 축구리그의 파리 생제르망(PSG)에서 선수생활을 한 음바페는 자유계약 신분으로 나와서 지난 달 4일 스페인 축구리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을 발표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구단은 지난 달인 6월 3일 구단 공식 채녈을 통해서 '음바페가 앞으로 5시즌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동하기로 했다'면서 음바페의 영입을 발표했습니다. 이후 UEFA 유럽 축구 선수권대회가 끝난 후 공식적으로 입단식을 열었습니다.
입단식 발표에서는 8만 여명의 레알 마드리드 팬들이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베르나베우를 찾아서 음바페를 환영했고, 음바페도 스페인어를 유창하게 하면서 화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음바페는 "지금 내가 이 곳에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라고 하면서 "어린 시절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을 바라고 있었는데, 오늘 그 꿈이 이루어졌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 "14살 때 베르나베우를 찾아 지네딘 지단 선수에게 매료됐다"라고 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기 위해서 스페인어를 배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이 자레이 있을 수 있게 도와준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최고의 클럽이 최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팀 우승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선수로도 활동하고 감독으로도 활약했던 전 축구선수 지네딘 지단도 입단식 현장을 찾아서 음바페를 환영해주었습니다.
킬리안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등번호 9번을 달고 뛸 예정입니다. 음바페의 유니폼은 지난 2009년 포르투갈의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입단했을 때보다 2배 이상 많이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킬리안 음바페는 현재 25살의 나이로 파리 생제르망에서 한 시즌 본인의 최고 득점을 기록하고, 프랑스 축구 리그에서 6회 연속으로 득점왕을 기록한 세계적인 공격수입니다. 영국의 BBC에 따르면 킬리안 음바페의 계약금은 1억 5천만 유로에 연봉 1500만 유로라고 하는데요. 이번 계약으로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총 2억 2천 5백만 유로를 받게 됩니다. 우리 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약 3천 3백 60억원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음바페는 입단식 기자회견에서 "결정은 구단이 하지만 나는 팀을 위해 뛸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하면서 "다음 달 열리는 UEFA 슈퍼컵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킬리안 음바페는 우리 나라에서도 인기가 많은 선수죠. 이번 이적으로 큰 관심을 몰아받게 되었는데요. 본인의 바램대로 슈퍼컵 경기에 출전하여 활약을 보여줄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음바페 선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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