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 호우 경보!!⛈️

출처 연합뉴스

 

서울 전역 호우경보 발령! 침수예보까지!!

 

서울 전역에 오늘(17일)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오전 8시 45분에 호우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장마전선이 이어지면서 엄청난 비가 쏟아진 것인데요.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에 노원구에는 159mm의 많은 비가 오고, 흔히 장마전선이라고 부르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최대 58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합니다. 성북구에는 시간당 84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반면에 비가 적게 오는 지역도 있긴 했습니다. 금천구의 경우 14mm의 약한 비만 오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치수안전과장의 주관으로 전날인 16일 오전 1시 30분에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여 대비책을 준비했으며, 17일 오전 8시 45분에 호우경보가 발령된 후 2단계 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서 물순환안전국장의 주관으로 서울시에서 859명, 25개 자치구에서 6284명이 2단계 근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공무원들은 지하차도 배수로 청소 및 빗물받이 청소를 진행하고, 산사태와 급경사지 점검 등 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무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빗물 펌프장 40여 곳과 저류조 5개 등의 방재시설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안전에 대비하여 하천 29곳과 둔치 주차장 4개를 통제하고 있으며, 동부간선도로와 증산교 하부 및 가람길 등 3개의 도로도 통제를 시작했습니다. 

 

호우 경보와 함께 여러 구에 침수예보도 발령했는데요. 강동구, 강서구, 은평구, 마포구, 종로구, 서대문구, 성북구, 강북구 등입니다. 서울시는 내일인 18일까지 60~120mm의 큰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관리에 더욱 신경쓰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비로 인해 큰 사고가 없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