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코리아🇰🇷 체코 원자력 발전소 수주 성공!🔋

출처 뉴스1 _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체코 원자력 발전소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수주 성공!

대한민국이 체코의 원자력 발전소 수주를 성공했습니다.  경제계에서는 이번 수주 성과를 축하하는 발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늘 18일 논평을 내면서 "기업과 정부가 하나의 팀으로 힘을 모아서 체코의 신규 원전 2기 건설 사업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발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기술력과 건설 능력, 그리고 정부의 전방위적인 외교 노력이 한 데 어우려져서 빚어낸 팀 코리아의 쾌거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체코의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날인 17일 두코바니와 테멜린 지역에 신규 원전을 최대 4기 건설하는 프로젝트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선정했습니다. 이번 수주의 규모는 최대 48조원입니다.

 

대상상의에서는 "특히 인공지능 혁명과 데이터센터 확충 등의 전력수요 폭증이 예상되어 전 세계적으로도 안정적인 무탄소 전력 생산을 할 수 있는 원전에 대한 수요와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원자력 강국과의 경쟁을 뚫고 수주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큰 성과라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경제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경제 파트너로서의 한국에 대한 신뢰가 더욱 다져지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원전 건설의 모든 과정뿐 아니라 주력 제조업과 첨단산업 및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우리 기업들이 체코 현지 기업들과 협력하여 윈윈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민간 차원의 협력과 지원에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경영자 총 협회에서도 체코 원전을 수주한 성과에 대해 "2009년 UAE 바카라 원전을 수주한 이후 15년만에 이룬 쾌거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우리 나라 원전 산업을 세계에 널리 알림과 동시에 우리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최종 계약으로 이어지는 것은 물론, 앞으로 국제 원자력 산업에서 대한민국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할 것"이라고 하면서 "원전 분야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우리 나라 기업이 세계 시장에 진출하여 역량을 발휘하고 우리 나라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에서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해주길 당부한다"라고 했습니다.

 

한국 경제인협회에서도 "이번 원전 건설사업의 수주는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제조업 강국인 체코에서 거둔 쾌거"라고 하면서 "가격 경쟁력과 적기 시공의 역량을 갖춘 우리 나라 기업과 이를 지원한 정부가 하나되어 이루어낸 결실"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서 "이번 수주를 계기로 향후 한국과 체코 간의 무역, 투자, 과학기술, 에너지 등 경제와 산업 전반의 협력관계가 더욱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한국 경제인 협회에서도 체코 경제계와의 교류와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원전 건설 수주를 따내면서 우리 나라 원전 기술이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 같습니다. 이번 수주가 계약으로 이루어져 좋은 성과를 지속적으로 보여줄 수 있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