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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서울대 전공의 대표 경찰조사 출석!🧑‍⚕️

by 류다비 2024.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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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전공의 대표 박재일 / 출처 SBS

서울대병원 전공의 대표 박재일 님이 5일 경찰에 조사를 위해 출석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 수사대는 5일 오전에 박재일 대표를 서울 마포구에 있는 광역수사단 청사로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재일 대표는 출석하면서 "정부는 의료 왜곡의 본질에 대해서는 무지한 채, 그릇된 의료 정책만을 강행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 사태는 대한민국 사회에 큰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또한, 전공의의 집단 사직이 전공의 개개인의 선택이었다고 주장한 대한전공의협의회 박단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서는 답변을 하지 않고 "조사 잘 받고 오겠다"는 말만 전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대한 의사협회의 전현직 간부들이 전공의의 집단 사직을 부추긴 협의를 조사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서는 지난 달 21일에 대한전공의협의회 박단 비상대책위원장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서 조사를 했습니다.

 

경찰에서는 임현택 의협 회장과 김택우 전 의협 비대위원장, 그리고 주수호 홍보위원장 등의 의협 전현직 간부인 6명을 의료법 위반과 형법상 업무방해, 교사방조 등의 혐의로 입건하여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들 의협 전현직 간부들은 전공의들의 집단적 사직은 자발적이었다고 주장하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전공의 집단사직과 의료계에 불어닥친 비상으로 인해 많은 혼란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원만한 협의와 합리적인 결론을 통해 어서 정상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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