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후보 공개! 21년만에 메시, 호날두 제외⚽️

리오넬 메시 / 출처 뉴시스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를 선발하는 발롱도르 후보가 발표되었습니다. 매년 이름을 올렸던 리오넬 메시 선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21년만에 빠진 후보 발표였습니다.

 

한국시간으로 5일 프랑스풋볼은 2024. 발롱도르 30명의 후보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발롱도르는 1956년부터 그 해에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하는 축구계에서 가장 큰 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리오넬 메시 선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는 2003년에 후보로 올라온 후로 21년 만에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두 선수는 2008년부터 2017년에 이르기까지 10년간 각각 5번씩의 트로피를 가지면서 세계 축구의 정점에 있었는데요. 리오넬 메시 선수는 지난 시즌까지 세 번의 트로피를 더 받으면서 총 8회의 최다 수상 기록까지 세웠습니다.

 

두 선수는 유럽 리그를 떠나서 리오넬 메시 선수는 미국 리그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이적하면서 젊은 신예 스타 선수들에게 자를 물려줬습니다. 이번에는 맨시티 소속의 엘링 홀란드 선수,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킬리안 음바페 선수 첼시 소속의 콜 팔머 선수 등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에는 아시아권의 선수가 후보에 포함되지 않았는데요.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선수나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선수 등도 후보에포함되지 못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2019년과 2022년에, 김민재 선수는 지난 시즌에 후보로 올라갔지만 이번에는 아쉽게도 후보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올해의 남자 감독상 후보에는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 등이 올랐습니다. 

 

발롱도르 시상식은 현지시간으로 10월 29일 파리 사틀레 극장에서 진행됩니다.

 

 

세계의 권위적인 축구 상인 발롱도르 후보군의 소식이었는데요. 리오넬 메시 선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빠진 발롱도르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지네요. 훌륭한 신예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얻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