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질병관리청은 반려동물을 통해 치명적인 감염병에 걸릴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참진드기를 매개로 사람과 동물 간에 전파되는 고위험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1️⃣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전파 경로 ⚠️
SFTS는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거나, 감염된 반려동물을 통해 사람에게 옮겨질 수 있는 감염병입니다. 지난해 8개월간의 감시 결과에 따르면, 개 58마리와 고양이 1마리가 감염되었으며, 그 중 5마리가 사망했습니다. 이 감염병은 동물과 사람이 함께 걸리는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감염된 동물이 사람을 물거나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 2차 감염 사례: 지난해 한 동물병원 직원은 SFTS에 감염된 개에 물린 후, 감염되어 치료를 받았고 다행히 퇴원했습니다.
2️⃣ 감염 예방과 관리 방법 🧴
SFTS를 예방하기 위한 주요 방법은 참진드기를 피하는 것입니다. 특히 반려동물을 산책시키는 곳은 풀밭이나 잔디밭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긴팔, 긴바지 옷을 입고 모자, 토시 등을 착용해 진드기 접촉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 야외 활동 시 주의사항: 풀밭에서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용변을 보지 않기 등으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야외 활동 후에는 반드시 옷을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3️⃣ AI(조류인플루엔자)와 큐열, 다른 인수공통 감염병의 확산 📊
**조류인플루엔자(AI)**와 큐열도 최근 인수공통 감염병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AI는 야생조류에서 가금류로 전염되며, 최근에는 젖소와 고양이와 같은 다른 동물들로도 전염되고 있습니다. 큐열은 진드기를 매개로 염소나 소에서 사람으로 전염될 수 있습니다.
- AI의 위험성: 2023년에는 미국과 멕시코에서 AI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AI의 인간 감염 위험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 큐열은 최근 염소 사육 농민들 사이에서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며, 정기적인 검진이 부족한 상태에서 감염된 사람도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 요약하자면?
1️⃣ SFTS는 참진드기와 반려동물을 통한 전파가 가능하며,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조류인플루엔자(AI)**와 큐열도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위험이 커지고 있어, 동물과의 접촉 시 예방 조치가 중요합니다.
3️⃣ 야외 활동 시, 긴옷 착용과 세탁 등으로 진드기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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