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 단독주택 화재, 노부부 사망..!

전라남도 구례군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90대와 80대의 노부부가 숨지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6일 새벽 4시 10분 경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에 위치한 한 단독부택에서 불이 나서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여의 시간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이 불로 인해서 집에 살고 있는 90대 남성과 80대 부인이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주택에 90대와 80대의 부부가 살고 있었다는 이웃 주민들의 진술을 토대로 수색을 벌인 결과 노부부를 발견했습니다. 노부부는 평소에 거동이 어려운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에서는 이 노부부꼐서 화재가 일어난 후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숨진 것으로 보고, 현장 감식 등을 통해서 정확한 화재의 원인이 무엇인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 안타까운 소식인데요.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돌아가신 어르신들께 애도를 표합니다. 화재의 원인이 제대로 밝혀져 앞으로 이런 사고가 줄어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