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재 업고 튀어 등장인물
포스터에서도 알 수 있듯 '선재 업고 튀어'에는 떠오르는 스타 배우들이 등장합니다. 20세기 소녀, 힘쏀여자 강남순 등에 출연한 변우석 배우와 스카이캐슬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김혜윤 배우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훈남 이승협 배우와 송건희 배우도 출연합니다.
류선재 역 / 변우석
- 2009년 데뷔 이래 지금까지 정상의 자리에 있는 탑밴드 이클립스의 보컬입니다. 연기자로 활동 범위를 넓혀 몇 편의 영화와 드라마까지 히트시키면서 인정받은 톱스타입니다. 과거 수영선수였지만 꿈이 좌절된 후 친구를 따라 갔던 오디션에서 회사 대표 눈에 띄게 되며 데뷔했습니다. 남들보다 쉽게 성공했다는 생각에 더 많은 노력을 했지만 순식간에 찾아온 번아웃에 멘탈이 무너집니다. 2008년의 류선재는 수영선수로 활약하던 중 어깨수술을 받고 선수생활에 브레이크가 걸립니다. 그러던 중 첫사랑을 경험하기 시작하고 처음 느끼는 감정의 바다에서 허우적대기 시작합니다.
임솔 역 / 김혜윤
- 싱그럽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입니다. 영화감독이 꿈이었지만 15년 전 불의의 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고 유투브 영상 편집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가끔 불편한 신체가 장벽인가 하는 생각도 하지만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합니다. 사고를 당한 직후에는 이렇게 긍정적이지 않았습니다. 삶을 포기하고 싶기도 했고 하루하루 눈을 뜨는 것이 싫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살아있어줘서 고맙다고, 살아준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그러니 오늘은 살아보라고'하는 말알 듣고 위로를 받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 대상이 선재였습니다. 그런 선재가 갑자기 죽은 후 기적처럼 과거로 가는 시간이 주어지게 되고 운명을 바꿀 기회를 얻게 됩니다.
2. 선재 업고 튀어 시놉시스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을 떠올릴 때, '만약'이라는 가정을 덧붙이게 됩니다. '만약, 그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만약, 그때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만약, 그때가 우리의 마지막인 줄 알았다면' 등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만약'이라는 말로 미련을 가지고 슬픈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그런 '만약'의 가정을 이 드라마에서는 보여줍니다.
안타까게 생을 마감한 남자와 그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돌아간 여자의 이야기입니다. 풋풋하고 찬란했던 열아홉, 스물의 과거에서 청춘이 시작하는 시점에 다시 만나 과거와 현재를 오가면서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애틋한 러브스토리입니다. 무려 15년을 뛰어넘어왔으나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몰라 고민하는 여자와 과거에 흘려보낸 시간을 다시 겪으면서 소중하고 특별한 시간을 되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1초만 흘러도 과거가 될 지금, 이 순간을 아름답게 봐주기를. 흘려보낸 시간 속에서 놓치고 지나쳐버린 특별한 순간들을 되찾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슬로건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3. 선재 업고 튀어 기대평
선재 업고 튀어는 뛰어난 비주얼의 배우들이 등장하고 청량한 느낌의 영상미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아직 작품을 직접 보진 못했지만 청춘 드라마 특유의 풋풋하고 달달한 감정이 잘 느껴질 것 같습니다. 타임슬립 소재의 영화나 드라마들이 많이 있었고 나름대로의 해석과 타임슬립을 활용하는 방식의 차이들이 있었습니다. 이번 선재 업고 튀어에서도 그런 타임슬립의 특징을 잘 활용해서 문제를 해결하고 감정을 몽글몽글하게 살려주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선재 업고 튀어는 TVN에서 방영하는 드라마로 현재 12회까지 방송했습니다. 전체 드라마 랭킹 중 2위에 오를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점차 올라가는 시청률에 따라 관심도가 올라가고 있는 듯 보이기도 합니다.
'김빵' 작가의 웹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실사화 한 드라마입니다. 타임슬립이나 청춘 드라마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정주행을 한 번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선재 업고 튀어는 TVN드라마로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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