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매드맥스 등장인물
맥스 로카탄스키 역 / 톰 하디
: 매드맥스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전반적으로 냉정하고 과묵한 주인공입니다. 생존능력이 상당히 뛰어나지만 실리주의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일이 아니면 움직이지 않으며, 가족을 잃고 방랑 생활을 시작한 후에는 영웅적인 역할을 맡게 됩니다. 전작과 다르게 톰 하디 버전의 맥스 로카탄스키는 트라우마와 선의가 강조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로카탄스키라는 성은 허구이며, 실제로 존재하는 성은 아니라고 합니다.
임페라토스 퓨리오사 역 / 샤를리즈 테론
: 퓨리오사는 극 중의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액션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며, 미친 듯한 난전 액션과 뛰어난 사격 실력을 보여줍니다. 차량 전문가로서 운전과 정비도 뛰어나며, 강인한 면모와 인간적인 면모를 동시에 지니고 있는 멋진 리더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투력이 상당히 높으며 맥스와의 관계에서도 대등한 캐릭터로 인정받기도 합니다. 이 작품에서는 전작의 시리즈와는 다르게 구원을 위해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반삭의 외모 등 특이한 스타일을 보여주며 강렬한 캐릭터로 표현됩니다.
눅스 역 / 니콜라스 홀트
: 임모탄 조를 따르는 워보이 역할이자 쉐보레 5도어 쿠페를 개조한 눅스카를 운전하는 운전수입니다. 자신의 분신인 눅스카는 여러 잡동사니로 장식되어있으며, 강력한 부스터를 장착하기도 했습니다. 사막에서 운전대 없이도 직선으로 달릴 수 있는 정도의 휠 얼라인먼트를 선보이며 차량 전문가로 소개되었습니다. 죽음이 가까워지는 상황에서 맥스의 피를 수혈받고, 퓨리오사의 배신에 분노하여 영웅으로 행동합니다. 성품이 좋고 인간적인 측면을 보여주며, 맥스를 인간적으로 존중하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임모탄 조 역 / 휴 키스번
: 임모탄 조는 시타델을 지배하는 독재자입니다. 외모상 종양과 상처 등으로 손상된 노인같지만 마스크와 갑옷을 입으면 최강의 독재자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자신의 용맹함과 지도자적인 힘으로 부하들의 숭배를 받으면서 이를 통해 자신의 권위를 유지합니다. 하지만 사이비 종교적인 요소를 품고 있으며, 여성들을 성노예로 이용하여 자식을 낳게 하고 있습니다. 워보이들은 임모탄 조를 신으로 숭배하며, 특이한 권력과 통제력을 통해 지배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2. 매드맥스 줄거리
자원 고갈로 초토화된 세계에서 주인공인 맥스는 유전자 돌연변이 도마뱀을 먹으면서 쉬는 중 폭주족에게 쫒기고 노예로 끌려가게 됩니다. 이들은 시타넬 독재자 임모탄 조의 부하로, 물과 식량을 독점하여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임모탄 조는 퓨리오사에게 필요한 자원을 가져오라는 명령을 내리지만 퓨리오사는 동쪽으로 향하는 돌발 행동을 벌이고, 임모탄 조는 퓨리오사가 아내들을 데리고 도망간 것을 알게 됩니다. 퓨리오사는 임모탄 조의 아내들을 데리고 자신의 고향으로 도망치려고 했고, 중간중간 약탈자들과 추격대들의 추격을 받으며 싸움을 이어갑니다. 병에 걸렸지만 강한 의지로 추격에 동참한 눅스는 폭풍 속에서 자폭을 하려 했지만 맥스가 이를 저지합니다. 퓨리오사와 맥스는 탈출을 하기 위해 끝까지 싸움을 이어가기로 합니다.
3. 매드맥스 후기
이 작품을 처음 보았을 때는 오랜만에 나온 시리즈라는 점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신선한 장르의 액션영화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도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선하지만은 않은 소재이지만 자동차를 매개로 하여 액션과 코믹함까지 첨가했다는 점이 신선했습니다. 또한 단순한 히어로물이 아닌 탈출과 이익을 위한 주인공들의 활약이 무조건적인 선을 향한 정의로움을 가진 영웅들과는 다른 모습이었기에 인간적인 매력도 느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누구나 저 상황에서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을 주기도 합니다. 멋진 주인공들의 비주얼을 보는 재미와 화려하면서도 코믹한 요소가 느껴지는 액션이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영화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는 쿠팡플레이와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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