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국가대표 김예지 선수, 기자회견 도중 실신!😧

김예지 선수 / 출처 NHN스포츠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 사격 중 10m 공기권총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후 귀국한 임실군청 소속 김예지 선수가 기자회견 도중 쓰러지는 일이 있어났습니다.

 

김예지 선수는 9일 오전 11시에 전라북도 임실군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터뷰를 하던 중 경련과 함께 실신했습니다. 이에 임실군 관계자는 곧바로 119에 신고했고, 구급대의 응급조치를 받은 김예지 선수는 10분 여 만에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임실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김예지 선수는 지난 달 파리로 출국한 후 하루도 쉬지 못하고 긴장감과 피로를 누적하고 있었는데 이로 인해서 쓰러진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전라북도 소재의 대형 병원에서 회복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김예지 선수는 지난 7월 28일 프랑스 파리의 샤토루 국립경기장에서 열렸던 2024. 파리 올림픽의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결승전에 출전하여 241.3점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프랑스에서 멋진 성적으로 우리 나라를 빛낸 김예지 선수가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고 하니 걱정이 됩니다. 큰 행사를 겪으면서 누적된 피로와 긴장감을 잘 쉬면서 풀어낼 수 있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