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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 "아이 따라가고 싶었습니다"… 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어머니의 눈물

by 류다비 2025.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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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만 밝혀주세요. 싸움으로 소비하지 말아주세요”

안녕하세요, 류다비예요.
오늘은 너무도 가슴 아픈 이야기를 전해드리게 되었어요.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 님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대해,
어머니 장연미 씨가 국회에서 직접 눈물로 호소하셨습니다.


🕊️ 故 오요안나 사건 개요

  • 직업: MBC 기상캐스터
  • 사건 배경: 직장 내 괴롭힘 의혹 제기 이후, 스스로 생을 마감
  • 주요 쟁점: MBC의 책임, 진실 규명, 유가족에 대한 대응 부족

💬 유가족 호소: “정쟁화 말아주세요”

“정치 싸움 속에 딸 이름이 더럽혀지는 걸 원치 않습니다.”

  • 장연미 씨는 18일, 국회 과방위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
  • 딸 오요안나의 죽음이 정치적인 소재로 소비되는 것을 강하게 반대
  • “있는 그대로, 사실만 밝혀달라”는 말에 법정은 숙연해졌습니다.

💔 “제가 그 부모가 될 줄 몰랐어요”

“세월호, 이태원 참사 부모님들 마음을 이제 알겠어요.”

  • 장 씨는 “아이를 따라가고 싶다”고 말할 만큼 깊은 상실감을 토로
  • 사고 이전까지는 남의 일처럼 느꼈지만, 직접 겪고 나니 비로소 공감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 그녀의 눈물은, 수많은 괴롭힘 피해자 가족들의 고통과도 닮아 있었습니다.

📢 MBC 사과 논란

주장 주체입장
유가족 측 “정확한 사과가 없었다. 진실 은폐 중이다.”
MBC 측 (박미나 본부장) “국회에서의 사과가 공식적 첫 사과였다.”
  • 유가족은 MBC 측에 공식적인 사과 및 자료 공개를 강하게 요청
  • “우리 딸이 잘못했든, 회사가 잘못했든 증거를 꺼내 놓고 진실을 밝히자”는 양심의 외침

✅ 요약하자면?

1️⃣ 故 오요안나 유가족, 국회에서 “정쟁화 말고 진실만 밝혀달라”고 호소
2️⃣ MBC 측 사과는 “국회 사과가 처음”이라는 입장… 유가족은 진정성 부족 지적
3️⃣ 이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이 아니라, 직장 내 괴롭힘의 사회적 경고


🧡 류다비 한마디

이번 일은 단지 한 방송사 내부 문제만이 아니에요.
직장 내 괴롭힘, 2차 가해, 책임 회피는 우리 사회가 반드시 마주해야 할 문제입니다.
누군가의 죽음이 정쟁으로만 소모되지 않기를, 그리고 진실이 조용히 묻히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장연미 씨의 “진실이면 돼요. 더 이상 바랄 게 없어요”라는 말이,
정치와 언론을 움직이길 바랍니다.

오요안나 어머니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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